부동산 임장의 중요성

부동산 임장

부동산에서 임장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도 없을 만큼 중요하다.

부동산 임장

임장이라는 관심있는 지역에 직접 가서 부동산 현황 및 주변을 살피는 활동을 말한다.

참고로 임장은 “현장에 다다른다(혹은 임하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한자어이다. 

흔히 다리품을 파는 활동이 바로 임장이 된다. 최근에는 다리품 대신 손품이라는 말도 많이 사용된다. 인터넷으로 얼마든지 관심있는 지역의 부동산 정보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전히 부동산에서 임장은 중요하다. 실제로 현장에 가서 주변 환경과 부동산 시세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임장을 가서 부동산에 직접 들어가서 부사(부동산 사장님)님들로 부터 살아있는 정보를 듣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막상 임장을 가보면 생각만큼 쉽지는 않다. 무엇보다 무엇을 봐야하는 지, 부동산에 들어가서 무엇을 물어봐야 하는 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괜히 시간 내서 임장을 갔는데, 하루 10000보 걷기만 하고 왔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것은 아니다.

임장을 가면 우선 목적 의식이 있어야 한다. 구체적으로 무엇을 보고 어떤 정보를 알아보겠다는 목적성이 있어야 한다.

또한 약간의 뻔뻔함(?) 역시 필요하다. 현장에 가서 걸어다니면서 눈으로만 보는 것은 단순한 관광이다. 더 중요한 것은 현장에서 사람들에게 궁금한 것을 물어보고 필요한 정보를 얻는 것이다.

주변에서 임장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우선 사교성이 좋다. 처음 보는 부동산 사장님과 바로 호형호제할 듯 분위기를 만든다. 관심있는 상가 혹은 단지의 관리인이나 주민들과도 쉽게 말을 건내는 것을 볼 수 있다.

임장은 쉬워보이지만, 무척 전문적이다. 임장에 가서 걷기 운동만 열심히 할지 혹은 살아있는 정보를 얻을 지는 개개인의 숙련도와 관심에 따라 달라진다. 무엇보다 좋은 선배 혹은 가이드가 있으면 더 좋을 것이다.

임장에 관심이 있다면, 유튜브 혹은 강의를 들으면서 하나씩 경험을 하는 것이 좋다.

임장, 꼭 필요하지만 단기간에 발전하기는 어려운 기술이자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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